안산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주민들이 자택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관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멀리 있는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를 신청해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대출한 도서관에만 도서를 반납해야하던 기존의 형식과는 달리 안산시 어느 도서관에든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통합반납’서비스도 시행한다.
상호대차 도서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iansan.net)와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도서 도착 시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통보해준다. 이용자는 문자통보 3일 이내에 신청도서관에 방문해서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월 한달 간은 공공도서관 4개관(중앙 감골 관산 성포)과 작은도서관 4개관(반월햇빛 사2동꿈키 신길샛별 석수골)만 시범운영하며, 4월부터 안산시 전 도서관으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상호대차’ 서비스와 ‘통합반납’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짐은 물론 효율적인 도서 이용과 독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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