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부장관상’ 수상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열린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시상식으로 자원순환을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전략이자 ESG 경영의 주요 축으로 정...
28일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 출품된 남농(南農) 허건(許楗ㆍ1907∼1987) 선생의 작품이 “가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계기관이 검증에 나섰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이날 오전 의신면 운림산방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 남농 허건 선생의 작품을 포함해 모두 40점을 경매에 부쳤다.
그러나 경매 과정에서 남농 허건 선생의 작품 <강변산수/세로 33㎝, 가로 112cm>에 대해서 A관계자가 “그림의 상태로 봐 진품이 아닐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사실확인을 위해 해당 작품을 경매에서 제외하고, 해당 작품을 고미술협회에 검증키로 했다.
특히 이번 경매에 남종화(南宗畵)의 대가인 허건 남농 선생의 작품이 출품돼 미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허건 남농은 전통 남화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을 개척한 작가로 호남 화단의 쌍벽인 의제 허백련과 달리 현실적인 진경 산수화를 개척하며, 남종화의 맥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