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가격이 왜 올랐을까. 날씨 때문에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감소해서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지난해 고구마 작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고구마를 심던 사람들이 재작년에 채소가격이 좋아 고구마 대신 채소를 많이 심었기 때문에 절대 수확량이 감소한 것이다.
고구마에서 채소로 차를 갈아탄 농민들은 지난해 말 낭패를 봐야 했다. 채소가 날씨 때문에 작황이 극히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고구마 농사를 고집했던 사람들은 요즘 쾌재를 부르고 있다. 고구마 재배량이 줄어 출하가격이 40%까지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오후 신북면에서 고구마 포장작업을 하는 한 농민은 인부들과 함께 고구마 포장에 여념이 없었다. 10㎏ 한박스에 지난해에는 2만원 하던 것이 2만9천원까지 올랐다.
고구마는 왕, 대, 특상, 중소, 긴특, 긴상등으로 구분돼 판매되는데 군고구마용은 모양이 길고 품질이 좋다는 뜻을 가진 ‘긴특’이 애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