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과 군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대민 보호에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과에 근무하고 있는 손수옥 경감은 남해대대와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육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에 게제했다.
육군 39사단남해대대의 활동을 칭찬하는 내용이다. 칭찬 글을 남긴 손 경감은 “남해대대는 경찰서의 업무적인 요청이라도 내일 같이 도와주었다”면서 “치매노인 행방불명 사건 등에는 병사들과 군용견까지 동원해 더 넓은 지역을 수색하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 “군용품 오인 신고 사건 등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신속하게 현장에 나타나는 남해2대대 장병들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남겼다” 라고 말했다.
남해대대와 남해경찰서의 협력유지는 인력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의 어려움이나 신속성의 부족들을 서로 대체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해대대는 태풍 및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에 앞장서 오면서 남해보물섬사관학교에서 ‘호국안보 체험학습’에 안보교육과 부대견학 등을 지원해 남해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39보병사단장(소장 장재환)은 오는 13일 남해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남해대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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