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화합, 미래를 여는 남해고속도로, 기대하세요. ”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 확장 구간이 착공 4년만에 뜻깊은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은 21일 오후 2시 진주 문산휴게소에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권오성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을 비롯한 도로공사 임직원, 건설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석효 사장은 “이번 개통으로 상습 지정체 완화 뿐만 아니라 영남과 호남,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에 최선사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측은 개통식 이후 함안휴게소(순천방향)로 장소를 옮겨 개통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또 이들은 이번 공사 구간에 포함된 지자체 내 17개 복지시설에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절약한 예산으로 마련한 떡을 전달할 계획이다.
‘소통·화합·미래를 여는 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높이 3.5m의 기념 조형물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사통팔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한편 이날 개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 구간은 총연장 48.2㎞를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고 선형을 완화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