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라남도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값싼 수입축산물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 신선육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도축장 위생관리실태 점검에 나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5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까지 1달여에 걸쳐 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HACCP기준원과 합동으로 소·돼지·닭·오리 도축장 1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소?돼지 도축장은 시설이 노후화돼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으며 닭?오리 도축장은 현대식 시설로 자동화돼 있어 위생수준이 높았다.
주요 적발 내용은 ▲수질검사 미실시(1곳) ▲영업자 위생교육 미 수료(1곳)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1곳) ▲시설기준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