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년은 소통과 도약의 해
  • atom2002
  • 등록 2011-12-01 16:03:00

기사수정
  • 도약하는 광주, 시민에 적극 알려야
■ 2012년은 소통과 도약의 해
2012년은 소통과 도약의 한해가 돼야 함. 왜 소통해야 하는가. 한 사람의 천재보다 147만 전 시민이 하나가 돼 지혜를 모을 때 엄청난 힘이 됨. 지금 광주공동체는 도약하기 위해 힘이 필요함. 전 시민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함.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고민하고 논의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잘 전파되지 않고 있음. 지난 1989년 순천 시장에 재임할 때 순천 시정에 대한 말하기 운동을 추진함. 공직자들이 말하기 시작하면서 나쁜 여론이 잠재워지기 시작함. 우리시는 열심히 일한 결과 수상도 하고 좋아지고 있는데 이런 것을 얘기해야 함.
 
가장 중요한 지표는 고용률임. 성장보다 고용률이 더 중요함. 경제를 키우는 목적, 성장하는 목적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임.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돼야 가정의 행복이 보장됨. 특·광역시 중 광주시 고용률은 6, 7위로 하위권이었음. 지난 9월부터 4위로 올라가면서 가능성을 보여줌. 이렇게 경제지표가 바뀌고 있는데 모두 공직자 여러분이 한 일임.
 
우리시가 162개 기업을 끌어오고 이 가운데 31%가 공장을 짓고 있고 일자리 늘어나고 있음. ‘광주는 투쟁, 소비도시’라는 평가에서 최근 생산도시, 수출주도형 도시로 확 바뀜. 지난해 수출 115억불 에서 올해는 9월말 벌써 100억불을 초과함. 12월말이면 140억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부산과 거의 비슷해짐). 광주가 소비도시가 아니라 생산도시, 수출주도형 도시로 바뀐 것임. 우리 공직자들이 고생하고 여러 가지 좋은 제도 보완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만든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며 모든 시민이 하나가 돼야 함.
 
■ 공직자 원 아웃제 관련
시민세금인 예산을 횡령하고 유용한 사건이 2건 있었음. 그중 하나는 감사관실에서 예찰활동 통해 적발하고, 한건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된 것임.
 
가슴 아픈 일이지만 술자리에서 한 부적절한 언행이 녹취돼 공개된 불미스런 일도 있었음. 시장으로서 몹시 당혹스럽고 공직자들에게 미안함. 절대 다수의 공직자는 많은 일을 하고 있음. 우리가 많은 씨앗을 뿌려 새싹이 올라오고 있음. 우리의 잠재적 역량이 대단하고 모든 일은 때가 있어 밀어붙이고 있는데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 불미스런 일로 사기가 떨어질까 우려되고 시민에게 죄송함.
 
한편 어느 조직이나 옥의 티는 있게 마련이고, 우리가 스스로 감찰활동을 통해 적발한 것인데 공직사회 전체의 기강이 흔들린 것처럼 부추기고 확대 과장 폄하하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까웠음. 건강한 미래 도시 공동체 발전을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한 것 아님.
 
어찌됐든 단 한건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은 잘못된 것이므로 다시 한번 자성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함. 앞으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금품수수 행위는 공직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원아웃제 도입)을 가슴에 새기고 스스로 성찰하며 함께 다스려나가야 함.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자체 감찰 활동 강화해서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해주기 당부함.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2.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3.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4.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반짝이는 아기별 아역 배우 이민아 [뉴스21일간=임정훈]아역 배우 이민아가 드라마와 영화, 광고,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이민아는 2017년 5월 8일생으로, 키 120cm, 몸무게 23kg이며 첼로와 피아노를 특기로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작품과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그는 드라마 북극성,.
  7. 가온누리봉사대, ‘사랑의 군고구마’ 11번째 모금행사 개최 가온누리 봉사대[뉴스21일간=임정훈]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오는 2025년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일산해수욕장 공연장 일원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열한 번째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이란 장작과 봉사라는 군고구마로 희망이라는 열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 내 이웃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