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전남 서남권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유치를 위해 30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공동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설립은 지난 2007년 대통령 공약사항중 하나로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2010년 7월 부산에 개원한 반면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설립은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제4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12~2016)’에 원자력의학원 분원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만 반영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설립에 대한 정부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강운태 시장이 서남권지역에 원자력의학원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한 이후 광주, 전남에서 전문가를 각각 8명씩(행정학, 정책학, 원자력, 의료분야) 추천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국원자력정책포럼회장인 김영평 고려대 명예교수, 범희승 전남대 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을 비롯해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전남에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추진위는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한국원자력의학원 분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국회 정책포럼 및 세미나 개최와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설립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