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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토요민속공연,2011폐막
  • 박휘철
  • 등록 2011-11-24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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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민속 문화의 보고인 보배 섬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진도토요민속공연이 남도 여행의 대표적 코스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말마다 향토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2011년 폐막 공연이 오는 26일(토)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남도민요 따라 배우기를 시작으로 단막창극, 판소리, 진도 북놀이, 강강술래, 판굿, 농악놀이 등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개막한 토요민속여행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총 34회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시작한 이후 14년 동안 총 509회의 상설 공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25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4종을 비롯 진도북놀이, 만가, 남도잡가, 닻배 노래, 소포걸군 농악 등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문화자원을 풍성하게 소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공연은 도심을 떠나 주말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연 관람 등 관광객 유입과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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