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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 대상‘녹색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 윤정
  • 등록 2011-11-2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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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발표대회 및 시상식 11월 25일 개최
- 황포돛배, 친환경, 축제, 야간관광 활용 연계 등 다양한 아이디어 풍성
- 당선작을 대상으로 강변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활용
 
 강변 문화관광 수요 확대에 맞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문화부 강변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반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녹색 관광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오는 11. 25.(금)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7~9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공모전에는 전국 32개 대학교 133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하였다. 그중 2차에 걸친 서류심사(1차 40개 팀 선정, 2차 심사 21개 팀 선정)와 1차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놓고 우열을 가린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하드웨어 위주의 관광 개발에서 벗어난 세계 3대 관광 트렌드인 통합성, 저탄소 녹색성장, 네오오리엔탈리즘에 부합하는 녹색 관광 상품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고자 기획되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형식(단계별)의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함으로써 제출된 논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우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에게는 현장 답사 비용을 지원하여 제안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1차 발표대회를 통과한 15개 팀에게는 현장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주어 다양한 시각이 접목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제안된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관광의 소비자이자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대안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문화부 관계자는 당선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앞으로의 강변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책자로 발간되어 관광 관련 단체 등 유관 기관 및 각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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