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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지역을 찾아가서 상담한다
  • 윤정
  • 등록 2011-11-22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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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개 대기업·공공기관과 300개 중소기업의 대규모 만남의 장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1 동반성장 주간행사(11.21∼24)’의 일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매실무자들이 만나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개별기업의 거래상대도 찾아줄 방침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 주관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300개 중소기업관계자와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40여곳의 대기업·공기업 관계자가 상담을 펼친다.

구매상담회와 아울러 △대기업의 구매방침설명회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 등이 함께 열린다.

<참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

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롯데마트,롯데홈쇼핑,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전자,삼성테스코,삼성SDI,삼성코닝정밀소재,하이닉스반도체,아이마켓코리아,이마트,포스코,필립스전자코리아,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한국지엠,현대·기아자동차,현대건설,GS건설,GS리테일,GS칼텍스,KT,LG유플러스,LG이노텍,LG전자,LS전선,SK이노베이션,SK종합화학,SK텔레콤 등

이날 행사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는 송도컨벤시아 2층에 마련된 상담장에는 참여 대기업 등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중 사전 선별*된 300개 중소기업의 구매 상담이 시간대별로 진행하게 된다.

* 대기업과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인 매치-넷(match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 대기업이 이들의 회사정보 등을 확인 후 상담 기업 선별

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매방침 및 협력사 등록기준을 궁금해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삼성전자, 두산인프라코어, 한국동서발전 관계자가 나와 기관별 구매방침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갖는다.

이어 동반성장 문화를 사회 곳곳에 전파하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인단체 등 동반성장 관계자 200명을 초청,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 삼성전기(이성환 그룹장), 동주산업(포스코 1차협력사, 김귀홍 이사), 연우(아모레 퍼시픽 1차협력사, 장세희 팀장), 한모기술(한국동서발전 1차협력사, 김도중 부장)

중소기업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에겐 우수 중소기업 발굴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에겐 대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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