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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등 11개 주요여행사 CCM 합동도입
  • 윤정
  • 등록 2011-11-16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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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에 대한 여행서비스 질 제고
□ 우리나라 11개 주요 여행사는 11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 김동수) 주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합동도입 선포식을 가졌음
  * 여행사 : (주)하나투어, (주)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주), (주)한진관광, (주)노랑풍선, (주)레드캡투어, (주)세계케이알티, (주)여행박사, (주)자유투어, 참좋은레져(주), (주)탑항공
 ㅇ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 스스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해주며 소비자 요구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기업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로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음
 
□ 현재까지 CCM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420개였는데 금번에 여행업계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CCM 도입 기업 수는 431개로 확대되었음
 ㅇ 특히, 금번 여행업계의 CCM 도입에는 관련 사업자단체인 한국일반여행업협회도 참여하여 여행업계의 CCM 운영이 충실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관리해 나갈 예정임
□ 관광산업은 정보산업, 환경산업과 함께 21세기 3대 주력사업으로 꼽히고, 세계관광기구는 세계여행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4%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 만큼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임
 ㅇ 또한, 지난 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관광객이 800만명을 돌파하였고, 지난 12일에는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에 의해 제주도가 브라질 아마존 등과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관광산업도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 반면, 우리나라 여행업계의 경영은 아직까지는 소비자신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임
 ㅇ 작년 1년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건수는 2009년(240건)에 비해 84% 증가한 441건 이었는데,
 ㅇ 여행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후에 사정이 생겨 계약을취소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거부하는 사례(178건), 당초 계약내용과 달리 여행일정이나 숙박시설을 여행사업자가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53건), 현지가이드가 부당하게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사례(47건) 등이 주요 소비자 피해유형이었음
 
□ 금번 여행업계의 CCM 도입은 확대추세에 있는 여행서비스에 대응하여 여행사업자 스스로가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ㅇ 공정위는 여행업계의 CCM 도입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관광산업과 여행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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