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개 참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감축활동 결과, 2,125 tCO2 감축
◇ 비산업부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온실가스 감축 활동 최우수 사업장 등에 장관 표창 및 현판 수여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비산업부문에 대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기 위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공공/상업/서비스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자발적으로 적용하는 전국 61개 기관(사업장)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 관계자들은 이날 지난 6개월간(1월~6월)의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감축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 61개 참여 사업장 -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내 참여 기관(38개소: 부산(7), 과천(2), 원주(2), 천안(10), 여수(5), 창원(5), 구미(7)) + 기타(23개소: 서울(6), 구리(1), 전국 전시부스 운영업체(16))
□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된 표창?현판 수여식에서는 온실가스 우수감축 사례로 선정된 기관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 이날 행사에서는 (주)COEX 등 3개 사업장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상지대학교 등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 이들 기관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감설비 설치, 중수처리시설 운영, 신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크고 작은 과제를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환경부 장관(3개)] : (주)COEX, 신한은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 [우수기관 지정 및 현판 수여(7개)] 상지대학교, 구미강동병원, 무공이네, 창원파티마병원, 예스관광호텔, 한라대학교, 파라다이스부산
□ 특히 의미를 더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적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61개 기관(사업장)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를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간 배출한 온실가스는 56,325tCO2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인 2,125tCO2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 이는 온실가스 감축량 2,125tCO2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910toe로, 어린 소나무 1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며 경제적 가치로는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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