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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 POST 2011 핵심은 투자 유치다!
  • 김영희
  • 등록 2011-10-14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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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까지 투자유치 6조원 달성, 수출 100억불 달성 목표 -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시민의 자신감,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구를 건설합시다!” 김범일 시장은 10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급 이상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포스트 2011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대강 사업 후속 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식 회의를 가졌다.
 
○ 김시장은 “POST 2011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투자유치와 경제 활성화”라며 “2014년까지 투자유치 6조원 달성, 2014년도에 수출 100억불 실현을 위해 국내외 첨단기업 유치, 공격적 마케팅, 대형 전시 컨벤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강하게 강조했다.
 
○ 또한 “세계적인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과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지원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스포츠?레저 및 패션의류 브랜드 육성과 안경 등의 지역밀착 스포츠 용품산업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 김시장은 “대구는 지금까지 세계시장에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가 디스카운트 되어 왔으나 세계육상대회로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시민들의 저력, 첨단산업도시를 세계만방에 널리 홍보 했다”고 말했다.
 
○ “이를 바탕으로 이제는 대구가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본전을 찾을 수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투자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 이미지 업그레이드, 육상 메카 도시의 POST 2011 실현으로 대구가 프리미엄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 특히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내년에는 1만 명 정도가 대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또한 “대구는 타 도시에 비해 모텔 등의 숙박시설은 많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곳은 한정돼 있다”며 “그린스텔로 지정된 150개 중 10개라도 명칭을 호텔로 격상해 외국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중소 숙박시설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 김시장은 “세계육상대회 성공을 자화자찬 할 것이 아니라 260만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아 대구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해 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아이디어를 모아 글로벌 지식도시로 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분발하자”고 촉구했다.
 
○ 한편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 236mm 집중호우로 달성군 화원유지원지 식당마을이 침수됐으나 이번 4대강 사업 이후 금년 7월 중 302mm 집중 호우에도 침수 되지 않았다”며 “낙동강 사업으로 대구는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 특히 “전국의 4대강 사업 지자체 모두 후속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를 짜고 있다. 대구는 교통이 가장 편리하고 주변 경관이 제일 아름다운 점에서 여건이 아주 좋다. 나중에 뒷북치면 공직자의 도리가 아니다”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전국에서 친수 공간을 가장 모범적으로 조성해 대구시민이 가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분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서 우려하는 도시철도 3호선 도시 경관과 안전문제에 대해“모노레일은 세계 14개국에 48개 노선이 있으며, 50년 이상 검증된 시스템이라 안전하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건설하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대구의 자랑거리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며 도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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