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동경, 오사카 134명 바이어와 수출 상담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부천시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11 부천시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47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1 수출상담회, 시장 및 경제동향 조사 등 4박 5일간의 빡빡한 일정으로 치러진 금번 시장개척단에는 134명의 현지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여, 동경에서는 159만불(바이어 74명), 오사카에서는 132만불(바이어 60명)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LED 조명, 램프를 생산하는 아림산업(주)(대표이사:유광옥)은 동경의 H사와 30만불 계약을 위하여 샘플을 제공을 완료하였으며, 오사카에서 만난 E사와는 10월중 한국 공장 방문을 약속 받아 일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휴대기기 차량용 거치대를 생산하는 신형아이엔티(대표 : 이동엽)는 빅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애플 재팬 등에 핸드폰 악세사리를 유통하는 A사와 가격 및 계약조건에 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하였다. 이동엽 대표는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여를 하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조만간 일본으로 수출이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노윤곤 본부장은 “일본시장개척단의 좋은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본 시장의 특성에 맞춰 수출전략을 다시 수정할 수 있어야 하며, 기존의 매칭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메일교환 등의 Follow-up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이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도록 기업별 맞춤 연계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는 금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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