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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미역 개발 2012년부터 양식어가 보급
  • 김영희
  • 등록 2011-10-1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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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조류 산업 발전과 수산식물품종보호제도(UPOV)시행에 대비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토종 미역의 특성을 살린 미역 신품종(3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금년도에 시험 분양을 한 후 2012년부터는 양식어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오정규)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품종 미역 종묘 전달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미역에 대한 육종연구를 시작하여 개발한 신품종은 미역 3종(해오름미역, 청해미역, 비바리미역)으로서 미역은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 생산량의 36%를 차지하는 주요 해조류이다.
 
신품종은 야외 현장적응 시험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났으며, 양식 생산성은 기존품종보다 1.7배 이상 증가되었다.
더욱이 2012년부터는 해조류 분야도 식물품종보호제도가 확대 시행됨으로서 우리 해조류 종묘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계속적으로 지역 특산 품종을 대상으로 2015년까지 생산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명품 미역 6품종을 더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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