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진청, 농산업미생물 활용 심포지엄 개최 -
농촌진흥청은 5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강당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산업미생물 활용’이란 주제로 미생물 관련 전문가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축산미생물 활용 분야와 제2부 작물보호미생물 활용 분야로 나눠 최신 연구동향과 활용 제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에서는 항생제의 가축사료 첨가 금지 시행에 따른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가축방역 사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농업부산물의 사료 자원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곤충병원성 곰팡이를 이용한 진딧물과 흰가루병 방제’, ‘길항세균의 식물 뿌리 처리에 의한 고추 역병과 탄저병의 생물적 방제’ 등 미생물을 이용한 작물 병해충 방제방법도 발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팀 이세원 박사는 “최근 미생물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최신 연구동향과 활용방안을 통해 앞으로 미생물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산업화를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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