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전라남도가 전남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해 추진해온 ‘녹색의 땅 전입 환영’ 문자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부터 전입세대 개인 휴대폰에 환영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를 실시, 지난 한달여간 4천여세대에 ‘녹색의 땅! 전라남도 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민원처리 전화번호를 문자서비스로 보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남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시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한 박모(40대)씨는 “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마치자 마자 전남도의 환영문자를 받고 신기하고도 반가웠다”며 “오랜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왔는데 전남도에서 따뜻하게 반겨줘 고향처럼 느껴졌다. 이 지역에 터를 잡고 오래도록 살고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