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장을 비롯한 직원 13명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유실된 봉림저수지 상류 소하천(봉림천)의 제방을 정비하고 무너진 논둑 약 10m를 지난 1일 긴급 복구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산면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 땀을 비 오듯 쏟으면서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 걱정에 묵묵히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이에 주민들은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어 속상하지만 이렇게 도와주니 마음에 조금은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석원 봉산면장은 “피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앞으로 긴급 수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안에 편안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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