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7월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이경재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의장, 안영수.윤재상 시의원, 강화완초전통보전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는 지난 6월30일 제23회 강화군 왕골공예품경진대회 심사에서 선정된 최우수 송해면 허성자(소품), 우수 김선희.한상무(화문석) 등 총 15명의 수상작품을 비롯해 인천시 공예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왕골공예품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되며, 행사 기간 내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을 실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강화도 왕골공예품은 조상들의 멋과 슬기가 담긴 공예품으로서 천연의 재료인 완초를 이용해 한 올 한 올 정교한 수작업에 의해 완성되는 예술품으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왕골공예의 대중화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특히 향토핵심자원(왕골공예) 명품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13년까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왕골공예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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