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장마가 물러나면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독거노인 및 건강 위험군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보건소에서는 방문진료 전담인력 40명을 폭염 도우미로 지정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등록, 관리하고 있는 9200여 가구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폭염에 의한 일사병, 열사병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폭염경보 발령 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만성질환 등 사례관리를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할 방침이다.
박승욱 소장은 “시민들도 폭염주의보 및 경보에 적극 관심을 갖고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량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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