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대학 주변 친학공간 조성 본격화
  • 김윤범
  • 등록 2011-07-01 15:08:00

기사수정
  • -목포대 등 4곳 내년까지 시범 추진…2016년까지 18곳 마무리 계획-
전라남도가 관내 대학 주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2개 대학에 대해 도시계획을 통한 대학촌 구역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의 추진 의지, 사업 시행의 용이성 등 우선 정비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대, 대불대, 순천청암대, 전남과학대 4개 대학 주변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2012년까지 법정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18개 대학에 대해서도 시범사업 추진의 효과를 분석해 수정·보완하면서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2016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내 대학 주변은 무질서한 숙박시설과 단란주점 등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환경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경쟁력 저하를 가져 올 수 있다는 판단아래 대학 주변에 대한 일정구역의 대학촌을 설정, 전남도에서 제시한 대학주변 정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군에서 법정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면 도에서 결정하는 행정 절차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각 대학 및 시군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안)을 만들고 지난해 11월 전남발전연구원의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소재한 22개 대학(24캠퍼스) 주변지역의 현지조사를 실시, 실태를 파악한 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정비방향을 설정했다. 또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 6월 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대학 주변 대학촌 조성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시달했다.

추진계획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야외공연장, 문화센터·문화공원을 조성해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친학공간 개념을 도입했다. 또 대학 구성원들의 쾌적한 주거 및 편의시설 기능을 보강하고 주변 친수공간을 활용해 캠퍼스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도록 기능을 부여하는 한편 다문화 교류 기능, 휴식기능, 교육 및 학술지원 기능 등을 실정에 맞게 배분해 대학별 특성을 감안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법정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우선 단란주점 등 대학 주변 유해 환경에 대해 인·허가가 제한되고 걷고 싶은 거리등 공공기능이 있는 사업에 대해 단계별 실행계획에 따라 시급한 사업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된다. 휴식·상업기능 등 사업 내용에 따라서는 민간 자본이 유입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학 주변 대학촌 조성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됐으므로 우선 시범적으로 4개 대학부터 사업에 착수하고 너머지 18개 대학 주변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사업을 단계별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경쟁력이 강화돼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을 견인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