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꿈이 에너지다’ 특별강연회
지난 16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3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이 강소농 육성 관련 ‘꿈이 에너지다’의 제목으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전 농촌진흥공무원과 기관이 힘 모아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핵심과제로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만들기 위한 역점 추진 사업이다.
당진군에서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쌀농사, 과수, 채소, 축산 등 각 분야별로 155농가로 농업인상담소와 기술센터 해당 분야의 직원들이 전담하고 있다.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경영체별 장단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품목별 경영표준진단표를 활용하여 농가경영진단.처방 등 종합컨설팅을 위한 자료를 수집, 지원하고 있으며 경과에 따라 자체 컨설팅 및 교육 등 맞춤형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필요한 경우 농촌진흥청의 ‘드림컨설팅 추진단’의 현지 컨설팅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은 사람이 희망이고 꿈이 에너지”라고 말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열정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성, 나만의 롤모델 만들기” 등을 피력하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의 철학을 담은 이번 강연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강소농 만들기의 성장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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