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암동, 『범시민 일제 대청소 주간』화재 잔해 분리·수거 실시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는 『2011년 범시민 일제 대청소 주간』을 맞아 지난 6월 2일과 6월 3일, 이틀에 걸쳐 장암동 주민센터 직원, 두성판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호선 차량기지 고가 하단(장암동 289-1)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장암동 289-1은 행정구역은 의정부시, 토지소유주는 서울시인 곳이며 무단 적치된 폐기물에 행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발화하여 화재가 난 곳으로 화재 이후 도시 미관 저해 및 악취 등으로 주민불편이 발생하나 화재 잔해를 치울 주체가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곳이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해 장암동이 선두가 되고 관내 기업인 두성판넬에서 인력과 장비(지게차 등)를 지원하여 화재 잔해를 재생, 소각, 매립할 것 등으로 분리한 뒤, 분리한 잔해를 의정환경에서 차량을 동원하여 수거했으며 이틀에 걸친 작업 결과 4,700여kg의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이번 화재 잔해 분리.수거 작업에 도움을 준 두성판넬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김무환 두성판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일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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