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랗게 만들어지는 비누방울에 아이가 너무 신나해서 좋았어요” “칭얼대던 아이가 공연내내 박수치며 웃는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지난 5일 화성시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화성시 병점동 소재)는 엄마 손을 잡은 아이, 아빠 품에 안긴 아이 등 그야말로 아기들 세상이었다.
다름아닌 화성시보육정보센터(센터장 도미진)가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진행한 ‘부모와 함께하는 명품 버블쇼’를 관람하러 온 것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관내 2005년부터 2009년 출생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회에 460명씩 총 920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행사를 주관한 도미진 화성시보육정보센터장은 “비누방울을 통해 영유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육정보센터는 화성시가 관내 보육시설과 영유아교육 등 맞춤형 보육형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하였으며, 수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육지원시설, 영유아 육아지원, 건강·영양지원 등 보육과 육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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