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투자기업 한국에서 어떻게 성공했나
  • 송동기
  • 등록 2011-05-26 13:23:00

기사수정
지식경제부는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외국인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Partnering for a Better Future)’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였다.
 
대외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한국에 투자를 고려중인 잠재투자가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대내적으로 성공 외투기업의 국내경제 기여도를 조명하여 일반 국민들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
 
이 책은 한국 투자 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30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한국 투자 결정 배경부터 사업추진 과정, 성공에 이르게 된 요인들을 스토리형식으로 담고 있다.
 
투자금액 상위기업, 주한상의 추천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고용창출, 수출?투자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30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선정하였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 비결로 전략적 제휴, 현지화 전략, 지속적 R&D투자, 기업문화 혁신의 4가지를 제시하고, 이에 기반하여 각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 기업들과의 상생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이 우리 산업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투자 국가나 형태, 업종별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을 포함시켜 잠재투자가들이 자사 특성에 적합한 사례를 찾아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말하는 한국의 투자 매력을 종합해보면, ①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 ② 우수한 IT 인프라, ③ 세련된 소비자, ④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치 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기업, ⑥ 편안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사례집을 통해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 이러한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에 대해 홍보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국은 견실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미국?EU와 동시에 FTA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발간하는 성공사례집이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한국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는 투자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공사례집은 주한상의 및 주요대사관, KOTRA 해외 비즈니스 센터 등에 배포되며, 일반 독자들도 시중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