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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꿈’실현하기
  • 노만석
  • 등록 2011-05-24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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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서울 국제패션 컨테스트 2011」응모작품 모집

서울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 2011」에 응모할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는 “공존(COEXISTENCE)”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일본 대지진 및 세계 곳곳에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한 2011에 자연, 인간이 모두 함께 공존하는 세계가 되길 희망하며 ‘공존’을 테마로 정했다 . 참가자는 공존이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나름의 해석을 통해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컨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패션에 관심있는 국적불문의 만18세~30세에 해당되는 자로서, 1차 디자인맵 . 2차 실물작품 심사를 통해 갈라쇼 작품이 정해지고, 갈라쇼 전 의상전시를 통한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모내용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수한 작품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서울시 창작스튜디오 입주 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수상자에게는 패션 기업과 연계 인턴십을 실시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테스트를 통해 젊고 재능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토양 마련
미국의 파슨즈 스쿨, 영국의 세인트 마틴 등 세계 유명 패션디자인 학교 졸업생의 절반이 한국인 유학생으로 배출되고 있고, 스페인의 “2010 망고 패션 어워드”에서 한국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패션산업에 재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육성되고 있지만 한국에서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번 국제 공모전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를 육성하여 창의력과 창조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다른 나라, 다른 학교, 다른 전공간의 접촉을 통해 패션대학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미국패션협회(CFDA), YKK등 저명한 기업과 단체들이 협찬하고1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의 「International Arts of Fashion Competition」과 1984년부터 개회하여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 52개국에서 11,400점의 작품을 응모 받아 행사내용이 다채로웠던 일본의 「Tokyo New Designer Fashion Grand Prix」의 행사를 벤치마킹하여 세계적인 국제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장은 “이번 2011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로 전 세계에 있는 재능 있는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의 신규  등용문이 될 수 있고, 또 그들을 통해 서울시의 패션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패션위크.. 패션대학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 담당
이번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 2011」은 대학패션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컨테스트형 성격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중인 대학패션위크는 창의적인 디자이너 발굴, 대학간 교류증진, 패션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패션대학 졸업 작품전인 ‘대학창작패션쇼’와 ‘서울 국제 패션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 선보이는 ‘창작의상 갈라 패션쇼’.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패션학과 학생들을 위한 ‘패션전문가 및 유명 디자이너 초청세미나’로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라 관게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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