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통계청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9일까지 6일간 ‘2011년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236명에게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3일부터 본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준비조사(2011.5.16 ~ 18, 3일간)와 인터넷조사(2011.5.16~31)를 병행하여 23일부터 6월24일까지 25일간 본조사가 실시되며, 화성시 3만 5000여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0.12.31 기준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이번 총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정부의 경제·산업정책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금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정책수요에 부응한 신규통계 개발,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 등을 통해 녹색산업활동, 신재생에너지,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조사항목을 선정했다.
또, 조사비용과 응답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방안 마련, 소규모사업체에 대한 조사방식 개선, 인터넷조사, 본사에 대한 조사 선행 실시 등 다양한 조사방식을 적용하게 된다.
한편, 화성시는 서울시 1.4배의 광할한 면적과 광업, 제조업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원 모집 등 어려움이 많아 조사요원 교육훈련 등 정확한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원활한 조사를 위하여 사업체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조사요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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