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서부경찰서와 제부도 유원지 합동단속 실시
화성시가 행락철 및 경기 국제보트쇼 개최에 즈음하여 지나친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제부도 유원지에 대한 대대적인 호객행위 단속에 나섰다.
화성시 사회위생과와 화성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 등 30여 명은 지난5일 제부도 유원지 호객행위 합동단속에 나서 위반행위업소 18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들 업소의 불법행위 사항을 동영상 자료로 확보하여 업소별 방문을 통해 호객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이후 계속적으로 불법 호객행위를 할 경우 행정처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함께 제부도 입구부터 선착장, 메바위에 이르는 제부도 일주도로를 순회하며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소별로 현수막 불법행위, 위생관리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나친 호객행위는 제부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뿌릴 뿐만 아니라 명백한 불법행위로써 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호객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원지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점포 사장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는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매주 1회 서부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 감시원, 민간단체, 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한달동안 전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와 환경가검물 수거 검사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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