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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성공신화! 우리가 이어간다!
  • 이남배
  • 등록 2011-05-06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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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부터 충무공이순신함 본격적인 임무 돌입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7진충무공이순신함이 6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다.
 
지난 4월 5일 부산 작전기지를 출항한 청해부대 7진은 이동 중 말레이시아 및 UAE에 기항하여, 對해적 작전 정보교류회의, 방산 홍보활동, 아크부대 물자수송, 연합기회훈련 등을 통하여 상호 해군간 우호증진 및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지난 5월 4일 오만 살랄라항에 도착하였다.
 
4,400톤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DDH-Ⅱ)과 대잠헬기(LYNX) 1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해병경계대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청해부대 7진은 임무구역인 아덴만으로 이동하는 동안 對 해적 작전절차 숙달을 위한 종합 훈련, 해상 사격 훈련, 전술토의를 실시하는 등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7진 청해부대는 RIB(고속단정)에 방탄 유리를 교체 설치하여 방탄 능력을 강화하였으며, 국토해양부의 협조를 받아 24시간 한국 상선 위치 추적이 가능한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또한, 현장 의무지원 능력을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마취군의관, 수술요원을 증원하였다.
 
이번 청해부대 7진에는 형제가 함께 파병임무를 수행하고 있어(형 박창욱 상사/내연장, 동생 박성훈 중사/전탐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두 번째 파병 인원이 72명(충무공이순신함 60명, 검문검색대 11명, 지원대 1명)으로 역대 최고로서 훈련시 다양한 경험들을 동료들에게 전수하여 해적퇴치를 위한 청해부대 7진의 전투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지난 5월 4일 ~ 6일까지 3일간 청해부대 6.7진은 현지 임무수행 Know-How, 장비 및   對해적 작전 종합훈련 등 항재전장 의식을 바탕으로 실전적 인계.인수를 통해 호송 작전의 모든 상황, 어떠한 조건에서도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은 아덴만 해역에서 파병임무를 마치고 6일 출발하여 5월 말 귀국 예정이다.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은 지난 1월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 3월 「리비아 교민 철수작전」등을 완벽히 수행하여 우리나라 파병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해부대 7진 부대장 한동진 대령은 “우리 청해부대 7진도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대비해 훈련을 해왔다”며, ”우리 선박과 국민을 지키는 역사적인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여 대한민국과 해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임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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