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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가족과 함께 건강한 마을 만들기 !
  • 노만석
  • 등록 2011-05-06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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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지역 우선선정, 마을 및 가족단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단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마을 및 가족을 단위로 운동.영양.비만.절주.금연 등 5가지 요소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는 지난 4월 한 달 1,0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참여도와 사업 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 주민 참여 의지가 높고, 새터민 등 저소득층이 많은 ‘관악드림타운 제2아파트’를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된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저녁시간(20:00~21:00)에 운영하며, 체성분측정 등 개별검진과 1:1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스트레칭과 아령, 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 등 생활속에서 하기 쉬운 운동을 한다.
 
‘아파트 헬스-업 데이(Health up day)’는 고혈압, 당뇨 등 무료건강검진과 1:1 개별상담을 통해 비만,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서 진행하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4월 25일 아파트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10월에도 운영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관악드림타운 제2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여 아파트 공공장소에서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모든 주민이 금연을 실천토록 독려하고, 매 주 화요일을 ‘금주의 날’로 지정하여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상음주체험 등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발견된 건강위험군에 속한 주민은 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는 일반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참여가구에 대한 고혈압, 비만율 등 건강지수를 평가 분석하여 건강마을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단위의 건강 관리사업을 점차 확대 실시하여 관악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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