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철쭉을 테마로 하나 되는 우리 마을
  • 노만석
  • 등록 2011-05-04 10:28:00

기사수정
  • 고척2동 제1회 능골 철쭉제 개최…수궁동 철쭉동산 조성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擲燭)’이 변해서 된 이름이다.
 
그 이름처럼 구민들의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할 철쭉 행사가 열린다.
 
고척2동은 6~7일 이틀간 제1회 능골 철쭉제 ‘花려한 향연’을 개최하며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야제 달빛판타지, 가족영화상영,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어르신 및 청소년 공연, 주민장기자랑, 경로당대항 윷놀이, 주민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척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6일 18시30분부터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전야제 달빛판타지는 고척2동 여성합창단과 섹소폰 동아리의 공연, 달빛 아래 가족과 감동을 함께할 영화 ‘글러브’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7일 11시부터 진행될 본행사 與民同樂(여민동락)은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한마음예술단의 국악, 민요로 진행되는 ‘나이야가라!’, B-boy공연, 응원댄스, 덕의초등학교 중창단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공연인 ‘내일은 슈퍼스타!’, 제기차기, 훌라후프돌리기 등의 ‘우리동네 스타킹’, 경로당대항 윷놀이인 ‘모아니면 도!’, 주민들이 노래솜씨를 뽐낼 주민노래자랑 ‘나도가수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원광장 한쪽에는 동아리사진전, 자치회관프로그램 서예전, 도예전, 철쭉화분 콘테스트와 에코체험관 환경비누 만들기, 내얼굴 그리기, 소방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궁동에서도 궁동 산 7번지 일대에 철쭉동산을 조성했다.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해 와룡산을 등산하는 구민을 위해 무단 투기된 소파와 가구 등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철쭉 150주를 식재했다.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협력단, 통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철쭉식재에 소요된 경비 일체를 수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담했다.
 
철쭉식재 행사는 4월27일 열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