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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 CEO, 저출산 극복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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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03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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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공공기관 CEO 대상으로 한 포럼 개최
부산시는 5월 4일 오후 2시 저출산 극복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산지역 기업.공공기관 CEO포럼을 BEXCO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날 포럼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부산지역 기업.공공기관 CEO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조성’을 통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국민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시와 보건복지부, BN그룹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의 강의와 김영식 천호식품(주) 대표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면 노동인구 부족에 따른 생산성 감소, 내수시장 위축으로 기업의 경영 환경도 악화되는 만큼 기업들도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로서 미래 경영전략적 관점에서 저출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김영식 천호식품(주) 대표가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천호식품(주)은 결혼을 권장하고 출산에 앞장서는 대표적 지역기업으로 3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셋째 자녀 출산 시 1,220만 원, 둘째 자녀 출산 시 200만 원, 첫째 출산 시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 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경진대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5월 11일 오후2시에는 지역 기업.공공기관의 인사책임자 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럼이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저출산이 국가(지역)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친화 직장방문교육을 비롯, 가족친화경영 설명회 개최, 기업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저출산 극복 원년선포의 해인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획기적이고 다양한 장려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와 함께 여성의 지위향상과 일.가정 양립 부문에 대한 시책에 역점을 두고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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