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광통신 설비를 이용한 「방송공동수신설비 구축」시연회를 오는 3일(화),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제2공학관 FTTH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10년 9월, 건축물에 설치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한정하던「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를 고품질의 uBcN서비스와 3DTV, 스마트TV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구현을 위해 디지털 방송까지 확대하여 인증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초고속정보통신인증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10년 9월에 개정된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제도」 특등급 공동주택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구내 광통신 설비를 이용한 방송공동수신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동축케이블이 아닌 광케이블을 이용한 디지털방송 수신 환경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공동수신설비를 기존 동축케이블이 아닌 광케이블을 이용할 경우 고품질의 디지털방송이 가능하고 초광대역 융합서비스(uBCN), 스마트TV, 댁내의 홈네트워크와 연계되는 고품질의 방송통신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송수신을 위해 공동주택에 촘촘히 설치해야 하는 아날로그 증폭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공동주택에서 아날로그 증폭기에 소요되는 많은 양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시연회가 방송계의 오랜 현안이자 방송통신 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상파방송 수신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연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에게 풍요로운 삶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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