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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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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2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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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 적극 지원
부산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에 기여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대상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아, 현지 조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6월말에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기업중에 고용증가율이 높고, 기업평가가 양호한 기업으로 최근 1년 간 상용근로자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5%이상인 기업이다.
 
대상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고용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1년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선정이후 3년간 인증되며, 17억 원의 예산으로 작업환경개선비, 맞춤형 마케팅비, 청년인턴(근로자) 인건비 등의 고용우수기업 보조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되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해외마케팅사업 우대, 시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되고, 부산시시세감면조례 규정에 의거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20개의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업체 당 작업환경개선비 3천만 원과 맞춤형 마케팅비 7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11개 기업이 신규로 채용한 청년인턴(근로자) 83명에게 1인당 월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8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금년 2월까지 고용 증가 인원은 총 342명으로, 고용우수기업인증제가 민간부문의 고용촉진에 효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고용증가율 산정기간을 ‘최근 5개월’에서 ‘최근 1년’으로 확대하고, 인증대상 업종도 지식기반서비스업 16개 업종을 추가(8개업종→24개업종)하여, 고용우수기업 인증 대상업체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2011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시행에 따른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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