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19일 14시, 서울신용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확산,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위기청소년(학생)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각종 인터넷 유해요소,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고, 위기청소년 예방과 학교복귀,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역량있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진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학부모 대표가 각 가정의 컴퓨터에 청소년 유해사이트차단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서약과 백희영 장관과 곽노현 교육감이 직접 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시연행사를 가지면서,
각 가정에 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협약 이후, 여성가족부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소년유해사이트차단프로그램 설치 우수학교 포상 등을 수여하고 학생 인터넷중독 진단전수조사 및 그 결과에 따른 교육.상담.치료 등 지원하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Wee-센터와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간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