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친선 행사를 통한 양국 장병의 우호증진 및 단결심 고양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카투사들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미 친선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한,미 친선주간 행사는 ’78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고 있다. 양국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친선행사를 통해 한,미 연합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카투사와 미군간의 상호유대 강화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민속놀이 소개 및 전통음식 체험을 통하여 미군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양국 장병들이 함께 참가하는 각종 체육행사를 통하여 한,미군 간의 단결심 고양과 유대강화를 꾀함은 물론, 양국 군인가족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특공무술 시범, 위문 공연 개최 등을 실시함으로써 군과 지역사회의 관계 증진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군지원단 예하 전 지역대에서 미군과 카투사가 함께하는 미2사단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한국 전통 무도에 대한 미군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평택지역대에서는 전통 도검베기 및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을, 대구지역대에서는 한.미 장병 700여명이 경주 국립 박물관과 양동마을 등 한국 전통 유적지를 찾아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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