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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명품수산물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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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1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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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15. 14:00 부산시정부 상해대표처(중국 상해시 소재) 대회의실에서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중국 상해 ‘화윤만가초시유한공사’간에 부산명품수산물 중국 시장진출에 따른 업무협력 협의서…
부산시는 4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정부 상해대표처(중국 상해시 소재)에서 부산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중국 상해 ‘화윤만가초시유한공사’ 간에 업무협력 협의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의서 주요내용은 사단법인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상해 ‘복중공무유한공사’를 통해 상해 ‘화윤만가초시유한공사’에 상품을 공급하고, 기타 상호 거래 전반에 대해서는 성실히 계약사항을 이행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의서 체결로 국내 수산식품시장 성장둔화에 따른 생산 어업인 들의 어려움이 중국시장 진출 판로개척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중국 시장 개척의 경험을 잘 살려 중국 내 타 지역 및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시는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에서 운영하는 부산명품수산물 인터넷 쇼핑몰(marine1)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명품수산물은 1995년부터 부산시에서 지정 관리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6개 품종(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김, 명란젓)에 대해서 부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료나 부산지역에서 제조?가공된 제품을 엄격한 시설 및 제품의 품질기준을 정해 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명품수산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19개 업체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사단법인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산시에서 지정한 부산명품수산물 업체 19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법인으로 시 지원분야는 △공동판매장(벡스코점)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로 전액 지원 △명품수산물 홍보지원 △명품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지원 △명품수산물 자문위원회 운영 △시 공유재산인 명품수산물 상표 무상 사용 등이 있다.
 
한편 중국 상해에 있는 ‘화윤만가초시유한공사’는 화윤그룹 내의 ‘소매 체인 기업’으로 2009년 말 현재 2,450개 매장에, 직원이 10만명, 연매출이 500억 원으로 중국체인마트 중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러한 우수한 유통망을 이용하여 부산명품수산물의 중국시장 개척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명품수산물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품목 다양화 및 참여업체 확대를 추진하고,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시장개척을 위해서도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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