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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로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 이남배
  • 등록 2011-04-1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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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2011 월드 챔피언십 서울」후원 통해 프로모션
서울시가 스타크래프트 Ⅱ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2011 월드챔피언십 서울」지원을 통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2011 월드 챔피언십 서울>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한국 선수 8명과 해외 선수 8명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16명이 스타크래프트Ⅱ 전 세계 최강자 자리를 두고 토너먼트 형태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전 세계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서울시는 금번 경기에 서울시 로고 및 자막 노출, 중계자멘트를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의 브랜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금번 생방송을 비롯한 프로그램 예고 시 짧은 광고 노출 및 끝 부분에 서울시 로고 노출을 비롯해 방송세트에 서울시 로고 등을 부착해 서울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한다.

또한 2010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디자인 수도 서울과 오는 5월에 펼쳐질 하이서울페스티벌 축제에 대한 정보를 방송 중 중계자 멘트 및 자막을 통해 알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방송 특성상 대회 종료 후에도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인 시청이 가능해 그 홍보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Ⅱ 대회 경기를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180여개국에 영어로 송출해 세계적으로 한국 e스포츠의 권위를 재확립하는 한편 e스포츠 수도로서 서울의 확고한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곰TV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영국, 독일 등 180여 개국에 송출되며 전 세계의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타크래프트Ⅱ’는 2010년 처음 출시되어 7월에 개최된 ‘스타2게더 클랜 초청전’은 275,000여명이 시청하였다.

금번 경기의 최종 결승전은 4월 9일(토) 15시 10분부터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최종 결승전에 오른 정종현과 이정훈 선수가 월드챔피언 자리를 놓고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총 상금은 약 1억여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천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배형우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금번 경기를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이 노출되고 또 서울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프로모션해 서울의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며 “서울을 e스포츠 중심도시’로 브랜드 마케팅해 게임 등 IT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IT관계자,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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