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맛고을은 경기도 음식문화시범거리이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ONCE Food 캠페인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파주맛고을에 있는 모범음식점에서는 나눔 행사로 향토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다문화주부들에게 향토음식 소개와 맛을 보게 함으로써 우리음식의 이해를 돕고 영업주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다.
나눔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 와서 음식, 언어, 생활습관 등으로 가족 간 어려움이 있어 향토음식을 알려 음식에 대한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월2회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며, 이번 파주맛고을 나눔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싼타로사(박중창), 대청마루(채재숙), 가나안덕(박갑순), 언덕애(전수빈), 어랑추(전상윤), 등마루산장(이정숙), 고향집(이미도), 복드림한우고기(손미숙), 헤이리묵(박금선), 옛날시골밥상(김은주), DMZ장단콩두부마을(김만주), 통일떡갈비(계영미)등 12개 업소이다.
파주시 김근회 위생과장은 “파주맛고을은 음식문화시범거리로 조성해 시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행사”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파주맛고을 영업주와 다문화 가정주부 나눔행사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계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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