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소속 우리국민 39명(제3국인 근로자 196명 포함)은 28(월) 육로 및 해로를 이용하여 리비아를 철수하였으며, 현재 리비아에 잔류중인 우리국민은 64명(대사관 직원 및 가족 12명 포함)이다.
그리스 선박을 이용, 벵가지(아국인 12명, 제3국인 87명) 및 미스라타(아국인 10명, 제3국인 42명)에서 몰타로 철수하였고, 트리폴리에서 아국인 17명(제3국인 67명 포함)이 튀니지로 철수하였다.
잔류중인 우리국민들에 대해서는 3.29(화) 오후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각 개인별로 리비아 체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대우건설측의 해로 이용을 통한 리비아 철수와 관련, 다국적군측과 긴밀한 협의를 하였으며, 육로 철수시에도 주리비아 대사 이하 대사관 직원 3명이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을 직접 튀니지 접경지역까지 인솔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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