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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과 무역서포터즈간 맞춤형 매칭
  • 이남배
  • 등록 2011-03-29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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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서포터즈 사업」참여기업 및 청년인력 3.30~4.12일까지 170명 모집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고 무역분야 진출을 원하는 청년에게 현장근무경험과 정규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제5기 무역서포터즈 사업」참가 수출기업(170개)과 무역서포터즈(170명)를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정규직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시작한「무역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난 2년 간 총 95명의 무역서포터즈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서울시는「무역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실력을 가진 젊은 인력을 무역실무교육을 거쳐 수출중소기업에 투입했으며,  ‘무역서포터즈’들은 무역관련 서류작성 및 번역,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업무를 수행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과 서포터즈간 맞춤형 매칭을 통해 희망조건 일치율 및 만족도 제고
특히 올해는 기업과 서포터즈 지원자가 서로 필요자격, 근무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매칭방식으로 전환, 기업과 서포터즈 간 일치율 및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다.

서울시가 임금 130만원 이상 중 100만원 지원, 정규직 전환시 추가 지원
「무역서포터즈 사업」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수출중소기업은 물론 수출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 중 고용보험 가입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무역실무교육 후 준비된 무역인재로 기업에 투입, 해외마케팅 지원 업무 수행
무역서포터즈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 성적 소지자(영어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성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중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B사(화장품 제조), K사(탈모 검사 기기류 등 제조) 등 관계자들은 무역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지원받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

송호재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장은 “무역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가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긍정적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고, 중소기업 또한 해외무역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지원받음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과 서울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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