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합정역간 버스노선이 신설되어 오는 3월 28일부터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신설된 시내버스 2300번 운행대수는 5대로 매일 22회 운행하며, 배차시간은 35~45분 간격으로 교하 다율리를 기점으로 교하신도시 ~ 제2자유로 ~ 강변북로 ~ 합정역(종점)을 운행한다.
그동안은 파주에서 고양 시내를 거쳐 버스노선이 운행되어 교통 불편이 많았다.
새로 신설되는 노선은 고양시 구간을 경유 하지 않고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합정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는 제2자유로를 통해 운행되는 교하∼영등포간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인가 처리했다. 운송업체는 4월부터 운송개시를 목표로 차량구매 등 운행준비를 하고 있으며, 운행이 개시되면 버스 6대가 하루 36회, 약 18~25분 간격으로 배차될 계획이다.
새로운 노선신설이나 기존 운행노선의 차량증차 노선협의 시 경유지 자치단체(고양ㆍ서울시)에서 도심권 구간의 교통량 증가 등을 사유로 협의가 이루지지 않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나, 파주시는 고양시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이해와 설득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파주시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도심 지역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신설 및 증차를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선신설시 파주 ⇔ 서울 간 접근성 향상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일반 이용시민의 교통 불편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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