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5월까지 장애인 동아리반을 운영한다.
풍물, 양초공예, 옷제작, 비즈공예 등 4개 반에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공동모금회에 위문금으로 전달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비장애인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더 나아가 직업재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동아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국화축제 등 관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재활의욕도 고취시킴으로써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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