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행성게임 단속을 비웃듯 무차별운영 사전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게임기 등을 압수 수사
충남 서산경찰서는 14일(월) 서산시 읍내동 소재 서령상가 내 청소년오락실을 설치해 놓고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던 곳을 압수수색 실시하였다.
사행성게임업주 이모씨(34세)는 서산시 읍내동 소재 서령상가 내 전체이용 가능한 청소년게임장 ‘오락실에 아쿠아캐슬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며 게임 출현 횟수에 따라 정해진 값을 지급하는 대신 이용 손님들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주고 주변pc방이나 집에서 이벤트 사이트에 응모권 일련번호 입력하면 이벤트 업자가 경품을 지급하는 식으로 환전영업을 한다는 혐의를 밝히기 위해 사전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게임기 등을 압수 수사 중이다.
그동안 서산경찰이 바다이야기 등 불법 사실이 확연히 식별되는 사행성게임장에 대하여 강력 단속을 추진하자 바다이야기형 게임장은 현저히 감소추세이나 인터넷pc방이나 청소년게임장을 위장해 위법행위가 노출되지 않는 등록형식으로 영업형태가 변하고 있다고 한다.
서산경찰서는 날이 갈수록 사행성게임업자들의 영업방식이 교묘해 지고 전체이용 가능한 게임기를 구입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등록하고 게임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있어 단속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지역주민의 사행심리를 유발하고, 건전한 근로의욕을 저하시켜 가정문제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는 불법 사행성게임장에 대해서는 경찰은 강력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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