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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희망찾기 100일, 민생 탐방’ 출정식
  • 장금복
  • 등록 2011-02-09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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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만 고양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해답’을 구하겠습니다

최성 시장은 8일 오전 9시30분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희망찾기 100일 민생탐방’ 출정식을 갖고, 향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최일선 삶의 현장과 일자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서민물가 등 민생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취임 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첫 민생현장 탐방으로 구제역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송포양돈단지의 한 축산 농가를 2월8일 현지 방문하여 위로하는 한편, 7개 피해농가와 축협 관계자들과 만나 구제역 발생 농가나 예방 살처분 농가가 구분 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중앙정부에 보상을 건의하는 방안과 정책자금의 상환기간 연장, 재해위로금, 양축 폐업 등에 대하여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적극 지원을 검토하는 등 조기 극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장 큰 이슈화가 되고 있는 서울시 기피시설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벽제ㆍ용미리 서울시립묘지와 봉안당을 찾는 성묘객들로 인한 교통 불편 현장을 확인한 바 있는 최성 시장은 서울시립승화원과 난지물재생센터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고양시민의 핵심 민원사항인 고양시 관내 서울시 불법기피시설의 2차 행정대집행을 현장 주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원년의 기폭제가 될 신한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호수공원 옆 세트장을 비롯한 드림하이 촬영장을 두루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퇴근길 시민들과 함께 행신역 현장 타운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최 시장은 100일 동안의 민생현장 체험기간 동안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관철시킨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행복가치 증진에 두는 시민제일주의’를 재확인하고, 일산시장과 원당 재래시장에서는 서민들의 물가와 지역경제를 체감하는 한편, 하나로마트에 있는 한국화훼 농협공판장에서 화훼 상품 경매를 체험하여 활기찬 꽃의 도시에 걸맞은 생동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게 된다.
 
최 시장은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게는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어렵게 넘겨온 양로원 및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며,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은 따뜻하게 위로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함께 느끼고 동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희망 찾기 100일 민생 현장 탐방’이지만, 100일이 아닌 고양시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초지일관하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95만 고양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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