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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광주취재본부】노이범 기자= 지난 27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서광주로타리클럽 손대겸 회장은 구정연휴를 맞아 북구에 거주하는 부모가 안계시고, 할아버지나 할머니와 함께 사는 저소득 조손(祖孫)가정 5세대와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가정 5세대를 남구청과 북구청에서 추천받아 총2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 및 부식품을 각 조손(祖孫)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북구의 조손가정과는 지난해부터 인연이 되어 이번이 3번째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남구의 조손가정은 이번이 첫 만남이어서 남구청을 직접 방문한 뒤 남구청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후원물품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손가정의 청소년 돌보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이달주 사회복지국장은 “최영호 남구 청장께서도 생활의 어려운 청소년을 위하여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등과 같이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는데 서광주로타리에서 이렇게 남구 주민을 위하여 함께하여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남구청의 슬로건처럼 사람 중심 건강한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서광주로타리클럽 손대겸 회장(태건(주)대표)은 “로타리는 지난 20세기 초 점(点)과 같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하여 인류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組織)으로 크게 발전하였듯이 서광주로타리의 업적은 작은 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21세기로 이어온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찬 ‘초아(超我)의 봉사’ 활동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서광주로타리클럽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매년 꾸준히 3,000만원의 장학예산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무등산 사랑 캠페인, 광주천 사랑 캠페인, 소년 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모범직장인 표창, 청소년 육성사업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뉴스21광주취재본부】노이범 기자(shdlqja@li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