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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서울시 기피시설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 선언
  • 장금복
  • 등록 2011-01-25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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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민의 74.7%,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강도 높은 대응 지지
최성 고양시장은 24일(월)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의장, 전 시의장, 시ㆍ도의원, 각급 시민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서울시 불법기피시설 범시민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기피시설 문제해결을 강력히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그 동안 언론을 통해 서울시의 부도덕성과 불법적인 환경파괴 행위에 대한 거센 비난 여론이 확산일로에 있고 특히, 최근 고양시가 만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일(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고양시민의 74.7%가 고양시의 서울시 불법기피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지지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고양시민만이 아닌 경기도민과 서울시민까지 포함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며 고양시 홈페이지를 포함,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인터넷 서명운동’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보고대회를 계기로 시작되는 서명운동에는 고양시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시의장, 전 시의장단, 주민대책위원장, 각급 시민단체대표,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동참했으며, 곧바로 이들이 중심이 되어 고양시는 물론 전국적 단위로 범국민 서명운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시청 기자실에서 고양출신 이재준, 민경선 등 도의원 10명이 “대화를 회피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기피시설문제, ‘기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시의 고양시 소재 역외기피시설 대책 촉구와 불이행에 따른 고양시 행정대집행 감행 지지성명서도 발표하였다.
 
한편, 최근 관내 서울시 주민 기피시설과 불법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대한 고양시민의 여론조사결과 4명 중 3명(74.7%)이 “적절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부분의 시민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부정적 13.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2.1%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피시설과 관련하여 서울시에 요구해야 할 사항으로는 “관내 기피시설을 서울시 수준과 동일하게 공원화ㆍ지하화 마련”을 요구해야 한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높았고 “인근 피해지역에 공공시설과 문화ㆍ복지 대책 마련”을 요구한 의견도 27.0%로 다수의견으로 조사되었다. 그 밖에 “주민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대책 마련”의 요구는 15.0%이고 “불법 기피시설의 철거 및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의견은 14.1%로 나타났다.
 
최 시장은 취임 초부터 수십 년 동안 시민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시설 문제를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수차례 대화를 요청하였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회피하며 무대응으로 일관할 뿐만 아니라 환경파괴적인 불법 기피시설까지 설치한 사실을 밝히고, 지난 1월11일(화) 기피시설 불법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경찰고발조치와 함께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영장을 교부하는 초강도 조치를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최성 시장이 지난번 1차 행정대집행 대상 불법 시설물을 2월6일까지 서울시가 자진철거 등 원상복구하지 않을 경우, 강제집행 등 초강도 조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범시민대회와 함께 시작되는 범국민 서명운동 등 95만 고양시민의 강도 높은 대응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의 침묵과 무대응이 지속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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