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오이. 고추 .애호박 등 곧 출하될 농작물들이 모두 냉해를 입어 출하가 되지 못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홍성군 은하면에는 비닐하우스단지가 타 면에 비해서 시설범위가 넓어 이곳에서 출하되는 하우스작물도 다양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은하면 금국리는 하우스 딸기가 전체 마을의 85%의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고, 근처 대율리에서는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오이, 애호박 등 하우스 작물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한파로 피해를 입은 하우스 작물이 약 7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구제역으로 인해 하우스 작물에 대한 피해 농가에 당국의 관심이 미치지 않아 농민들의 근심이 더 크다.
당국에서는 한파 피해로 인한 하우스재배 농가의 실태 파악과 피해보상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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