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EM(유용미생물군) 권위자인 서울대 이은주 교수를 초빙하여 매몰지에 대한 EM시연회를 가진데 이어, 13일에는 광촉매 분야에 권위자인 일본 타오다히로시 박사가 제안한 광촉매항균탈취제를 매몰지에 직접 살포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광촉매항균탈취제(VB-01)는 산화제와 광촉매 혼합물에 의해 유해물이 CO2와 물로 분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살균 및 탈취효과가 탁월하며, 사람과 동물에 무해하고 광촉매이기는 하나 빛이 없어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한 타오다히로시 박사는 현재, 일본 독립행정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세라믹연구부문 환경재료 화학연구 그룹장, 광촉매제품 기술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고양시는 매몰지 악취 및 2차 토양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환경 전문업체와 용역을 체결하였으며, 공무원 5개반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ㆍ활동토록하여 매몰지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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